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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 황사와 미세먼지 전망

트렌드의모든것 2025. 3. 12. 21:44

2025년 3월 12일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고농도의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세제곱미터당 119마이크로그램으로 '민감군에게 해로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3월 10일부터 이어진 대기 정체와 중국 등지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 공공·행정기관 차량 2부제, 석탄발전시설 출력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올봄 미세먼지 농도가 평년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2월과 3월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정부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 수준인 13㎍/㎥까지 낮추기 위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 규제 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재와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