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치료제는 원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며, 일반적으로는 급성 설사의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아래는 주요 설사 치료제의 종류와 그 효과입니다.
1. 지사제 (설사 억제 약물)
1) 로페라마이드 (Loperamide)
작용: 장의 운동을 억제해 대변의 이동 속도를 늦추고 수분 흡수를 증가시킴
효과: 빠른 증상 완화 (보통 복용 후 몇 시간 내 효과)
용도: 급성 비감염성 설사에 효과적
주의: 고열, 혈변이 동반된 감염성 설사에는 사용 금지 (독소나 병원균이 장에 머물게 함)
2) 디페녹실레이트/아트로핀 (Diphenoxylate/Atropine)
작용: 로페라마이드와 유사하지만 더 강력한 장운동 억제 작용
주의: 중추신경계 작용 가능성 있음 (처방약)
2. 흡착제 (장 내용물 흡착 작용)
대표 약물: 활성탄, 카올린/펙틴, 스멕타이트(스멕타)
작용: 독소나 가스, 박테리아를 흡착하여 배설
효과: 가벼운 설사, 복부 팽만감 완화에 도움
주의: 다른 약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시간 간격 두고 복용
3. 항생제
대표 약물: 시프로플록사신, 메트로니다졸, 아지스로마이신 등
용도: 세균성 설사(예: 여행자 설사, 아메바성 이질 등)에 사용
주의: 반드시 원인균 확인 후 사용, 남용 금지
4.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
작용: 장내 유익균을 보충해 장내 환경 개선
효과: 항생제 관련 설사, 감염 후 회복기에 도움
안전성: 대부분 안전하지만, 면역저하자는 사용 주의
5. 수분 보충제 (ORS: 경구용 수분 전해질 보충액)
목적: 탈수 예방 및 치료
구성: 적절한 비율의 나트륨, 포도당, 칼륨 등
효과: 특히 유아, 노인, 탈수 위험이 큰 사람에게 필수
※ 주의사항 요약
감염성 설사(고열·혈변 동반): 지사제보다 수분 보충과 원인 치료가 우선
지속적 설사, 탈수 증상: 병원 방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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